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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야 테일러 조이 주연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5월 개봉 확정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올 5월 극장가에 상륙한다.‘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2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2차 예고편에서는 평온했던 녹색의 땅에서 갑작스럽게 납치당한 어린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가 황폐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목숨 건 여정부터 ‘매드맥스’ 시리즈의 시그니처로 손꼽히는 스펙터클한 질주 액션과 강렬한 캐릭터들까지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가족도, 유년 시절도 한 순간에 빼앗겨버린 퓨리오사가 모든 것을 되찾겠다고 말하는 결의에 찬 목소리와 화염마저 뚫고 나오는 비장한 표정은 이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한다. 또한 희망 한줄기 없는 황무지를 거침없이 내달리는 디멘투스와 그를 추종하는 세력의 등장은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퓨리오사로부터 모든 것을 앗아간 디멘투스의 광기 서린 눈빛과 종잡을 수 없는 행보는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퓨리오사가 시타델의 독재자 임모탄 조와 직접 마주하는 장면은 전작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보다 특별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누구도 쉽게 범접하지 못하는 압도적 존재감의 임모탄 조와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퓨리오사와 디멘투스, 세 사람의 얽히고 설킨 관계와 절정으로 치닫는 대립은 이번 작품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필람 영화임을 입증하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퓨리오사는 반드시 돌아간다. 미친 복수를 마친 후에’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나타나고, 퓨리오사가 스스로 머리를 자르는 모습과 의수로 능숙하게 시동을 거는 장면이 더해지면서 거칠고 냉혹한 세상 속에서 퓨리오사가 어떻게 살아남아 최고 사령관의 자리까지 오르게 됐는지 숨겨진 이야기가 마침내 공개될 것임을 암시해 기대치를 최고조에 이르게 한다.‘23 아이덴티티’,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드라마 ‘퀸스 갬빗’ 등 매 작품 놀라운 연기로 호평을 받아온 안야 테일러-조이가 퓨리오사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롭고 강인한 면모로 열연을 펼쳐낸다. 강도 높은 액션을 훌륭하게 소화해낸 것은 물론, 검은 분장으로 얼굴을 뒤덮고, 삭발까지 감행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펼치며 샤를리즈 테론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디멘투스 역을 맡아 전례 없던 빌런 연기를 펼칠 것임을 예고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매드맥스’ 시리즈를 통해 깊이 있는 세계관을 구축하며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문을 연 조지 밀러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아 또 한 번 믿기지 않는 폭발적인 액션과 몰입감 넘치는 연출로 전 세계를 다시금 사로잡을 전망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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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삼식이 삼촌’→이정재 ‘애콜라이트’…디즈니플러스, 2024년 라인업 공개

디즈니플러스가 올해를 빛낼 주요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디즈니플러스는 19일 2024년 공개될 주요 콘텐츠 라인업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의 마음을 공략할 것을 밝혔다.◇인물과 서사에 집중해 그려내는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지난달 첫 공개 이후 몰입감 넘치는 액션 연출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서사로 호평받은 ‘킬러들의 쇼핑몰’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의 왕좌를 두고 밑바닥 마이너리거들의 반란을 그려낼 이재욱, 이준영, 홍수주 주연의 ‘로얄로더’가 오는 28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또한 ‘인공 배양육’이라는 신선한 소재는 물론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와 주지훈, 한효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배종’, 송강호의 연기 인생 첫 시리즈물이자 변요한, 이규형, 진기주 등 탄탄한 배우진이 혼돈의 1960년을 배경으로 원대한 계획의 시작을 그려낼 ‘삼식이 참촌’, 완벽한 상류층을 꿈꾸는 여자 김하늘과 그를 보호하는 보디가드 정지훈이 만난 ‘화인가 스캔들’이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를 찾아간다.뿐만 아니라 디즈니플러스 대표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가 시즌3로 돌아온다. 유재석, 권유리를 필두로 김동현, 덱스가 새롭게 합류해 진짜 같은 가짜, 가짜 같은 진짜가 공존하는 기발한 미션을 수행한다.여기에 ‘마녀’,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과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가 만난 ‘폭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의 팀장으로 분한 김혜수와 사회성 제로 낙하산 PD로 완벽 변신한 정성일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를 담아낸 ‘트리거’, 좌천된 엘리트 형사와 끈 떨어진 평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가 함께 강남의 화려한 밤을 장악한 어둠의 카르텔을 쫓는 ‘강남 비-사이드’, ‘무빙’을 잇는 또 하나의 ‘강풀 유니버스’의 탄생을 알리는 작품이자 김희원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조명가게’ 등이 디즈니플러스의 2024년을 풍성하게 채운다.◇놓칠 수 없는 국내 화제작 스트리밍도 디즈니플러스에서이 밖에도 국내에서 큰 기대를 모으는 작품들 역시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된 후 벌어지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마인드의 플렉스 수사기를 그린 ‘재벌 X 형사’에 이어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후 사건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김남주, 차은우 주연의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원더풀 월드’가 다음 달 1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또한 1958년을 배경으로 부패 권력을 깨부수는 박영한 형사와 동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제훈, 이동휘 주연의 ‘수사반장 1958’도 디즈니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콘텐츠로 완성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디즈니의 핵심 브랜드 및 프랜차이즈(디즈니, 마블, 픽사,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스튜디오가 제작한 글로벌 콘텐츠 신규작들도 디즈니플러스를 찾아온다.먼저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엑스맨 애니메이션 시리즈 ‘X-Men ‘97’, ‘완다비전’의 스핀오프 ‘아가사: 다크홀드 다이어리’(Agatha: Darkhold Diaries), 스타워즈 애니메이션 ‘스타워즈: 배드 배치’ 시즌3이자 이정재의 출연 소식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애콜라이트’가 디즈니플러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이외에도 디즈니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위시’, 지난해 3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6번째 콘서트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 실황 등 극장에서 개봉한 작품들도 순차적으로 디즈니플러스에서 즐길 수 있다.가업이었던 샌드위치 식당을 운영하게 된 후 오합지졸 주방 직원들과 고군분투하는 젊은 셰프의 이야기를 그리며 에미상, 골든 글로브를 휩쓴 ‘더 베어’가 시즌3로 돌아오며 시즌1으로 리부트돼 15대 닥터의 이야기를 그려낼 BBC 레전드 시리즈 ‘닥터 후’도 디즈니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여기에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들도 공개된다. 저마다 다른 능력을 가진 존재들이 진짜 용사가 되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거대한 스케일과 세계관으로 그려낸 ‘이수라’, 모든 문명을 붕괴시킨 대재앙 이후 인류와 AI 휴머노이드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려낸 ‘신듀얼리티 느와르’ 파트2, 물을 잃은 세계를 배경으로 사막 어딘가 환상의 샘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드래곤볼’ 시리즈인 토리야마 아키라 작가의 ‘샌드 랜드’가 2024년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캐롤 초이(Carol Choi)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EVP)은 “공개한 주요 로컬 콘텐츠 라인업은 지난해 디즈니의 아태지역 작품들이 보여준 저력과 뛰어난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뛰어난 크리에이터들과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엄선된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창의적인 콘텐츠에 대한 야심찬 계획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카지노’, ‘무빙’을 비롯한 한국 오리지널 작품의 연이은 성공에 힘입어 올해도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탄탄한 로컬 라인업과 우수한 글로벌 콘텐츠로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최상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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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쌍’이야…‘데드풀과 울버린’ 7월 개봉 확정

데드풀과 울버린의 역대급 케미스트리가 폭발한다.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월드와이드 15억 6000만 달러 흥행 수익을 기록한 것은 물론 국내 마블 청불 영화 역대 최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는 등 R등급 히어로 영화의 새 역사를 쓴 ‘데드풀’ 시리즈가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특히 이번에는 마블의 전대미문 히어로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뿐만 아니라 ‘엑스맨’ 시리즈, ‘로건’ 등으로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아이코닉한 슈퍼 히어로 울버린(휴 잭맨)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데드풀과 울버린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노란색이 조화를 이룬 베스트 브렌즈(BEST FRIENDS) 하트 펜던트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이번엔 쌍이야♥’라는 문구는 ‘데드풀과 울버린’을 통해 보여줄 두 사람의 찐친 케미스트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데드풀2’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난 데드풀이 이들과 함께 행복한 생일 파티를 보내던 중, TVA에게 갑작스레 끌려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웨이드 당신은 특별해요. 이건 기회입니다. 히어로 중의 히어로가 될 기회”라는 TVA 담당자의 말에 “너희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이제부터 바뀌는 거야. 내가 구세주야. 내가 바로... 마블의 예수님이야”라는 대화가 오가며 오직 ‘데드풀’ 시리즈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유쾌한 입담은 물론 ‘데드풀과 울버린’을 통해 MCU에 입성한 데드풀만의 유니크한 활약을 예고한다. 이어 클로의 그림자만으로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하는 울버린의 등장까지 더해져 영화팬들의 심장을 뛰게 한다.‘데드풀과 울버린’은 데드풀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흥행 1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으며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해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역대급 웃음까지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은 오는 7월 개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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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상식 흔든 이민자들 이야기…‘성난 사람들’ 전 ‘미나리’·‘김씨네 편의점’ 있었다

한국계 이민자들의 이야기가 또다시 미국 시상식을 흔들었다.‘성난 사람들’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작가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의상상, 편집상, 캐스팅상 등 8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앞서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단막극 시리즈 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주연상(앨리 웡) 등 3관왕,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마리아 벨로) 등 4관왕을 거머쥐었다. ‘성난 사람들’은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다룬 작품이다. ‘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 대니 조(스티븐 연)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에이비 라우(앨리 웡) 사이에서 난폭 운전이 벌어지며 일어난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계 작가 이성진이 감독, 제작, 극본을 맡았으며 스티븐 연, 조셉 리, 영 마지노 등 한국계 미국 배우가 대거 출연했다. 또한 다수의 한국 제작진이 참여했다.한국계 미국인들이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데 대니 조 역시 한국계로 설정됐다. 한국계 이민자들의 삶과 아시아계 커뮤니티가 겪는 차별, 어려움이 생생하게 묘사됐다. 이 같은 ‘성난 사람들’의 잇단 미국 시상식 수상은 지난 2021년 개봉한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 돌풍을 연상케 한다. ‘미나리’는 미국에서 살아가는 한국계 이민자의 이야기를 담담하고 처연하게, 그러나 세심하게 담아내며 호평받았다. 한국계 정이삭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아 자전적 이야기를 그려내 공감의 영역을 확장했고 스티븐 연은 제이콥 역으로 출연했다. 당시 스티븐 연은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계 최초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순자 역의 윤여정은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이례적인 쾌거를 이뤘다.‘미나리’ 이전에는 넷플릭스 ‘김씨네 편의점’이 있었다. ‘김씨네 편의점’은 캐나다 토론토를 배경으로 한국 이민 가족이 작은 편의점을 운영하며 겪는 다양한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교포 사회를 재치 있게 묘사한 K스토리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며 시즌6까지 이어졌다.그 뜨거운 인기에 ‘김씨네 편의점’ 종영 소식이 전해지자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례적으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대표해 긍적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감사하다. 또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종영 소감을 남겼다. 또한 김씨네 장남 정 역을 맡은 시무 리우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첫 동양인 히어로 샹치 역으로 활약하며 대세 가도를 달리기도 했다.‘성난 사람들’, ‘미나리’, ‘김씨네 편의점’의 공통점은 한국 이민자들의 삶을 그렸다는 것이다. 일명 코리아 디아스포라 콘텐츠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 작품들이 주목을 받는 것은 다양성이 미국 콘텐츠 업계 화두로 떠오른 것과 맞물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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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빈 디젤, 女비서 성폭력 혐의에 “명백한 증거있다” 반박

성폭력 혐의로 피소된 할리우드 배우 빈 디젤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23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빈 디젤은 13년 전 비서 아스타 조나슨에 성폭력을 가한 혐의를 적극 반박했다.빈 디젤 변호인은 성명을 통해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빈 디젤은 이 주장을 전면적으로 부인한다”며 “빈 디젤은 13년 전 사건에 대한 이 같은 주장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고작 9일간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 전 여비서가 제기한 성폭행 주장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다. 변호인은 “빈 디젤은 이 터무니없는 주장을 완전히 반박하는 명백한 증거가 있다”고 덧붙였다.아스타 조나슨의 고소장에 따르면 지난 2010년 9월 빈 디젤은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를 촬영하던 당시 투숙 중이던 미국 애틀랜타의 세인트 리지스 호텔 스위트룸에서 이 비서에 성폭력을 가했다. 아스타 조나슨은 빈 지젤의 지시에 따라 스위트룸에서 대기, 그곳에 있던 사람들이 방을 떠나자 디젤이 자신에게 접근해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번 일로 아스타 조나슨은 빈 디젤의 여동생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또 아스타 조나슨은 고소장을 통해 “상사였던 빈 디젤에게서 도망칠 경우 회사에서 해고당할까 봐 두려웠다”며 “빈 디젤이 자신의 성적 욕망을 채우기 위해 나를 이용했고, 성폭행에 저항했기 때문에 고작 9일 만에 더 이상 쓸모가 없어 해고된 것이 분명하다”고 했다. 13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디젤을 고소한 이유에 대해서는 “당시 기밀 유지 계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빈 빈 디젤은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 ‘트리플 엑스’, ‘히트맨’ 등 다수의 액션 영화에 출연한 유명 배우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그루트’ 목소리를 맡기도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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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뜨뜨] ‘레벨 문’→‘왓 이프...?’ 잭 스나이더 감독·마블의 반가운 귀환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잭 스나이더 감독의 팬이라면 주목해야 한다. 잭 스나이더 감독이 수십 년 전부터 기획해온 ‘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가 22일 베일을 벗는다. ‘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레벨 문1’)는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이방인 코라(소피아 부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출연 배우 중 친숙한 얼굴도 보인다. 바로 검술사 네메시스 역의 배두나다. 뛰어난 검술 실력을 갖춘 네메시스는 갓을 쓰고 다니는데 이는 기존 SF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설정이라 새롭다. 여러 할리우드 작품에서 활약한 배두나가 ‘레벨 문1’에 어떻게 녹아들었을지 주목해도 좋을 거 같다.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파트1가장 한국적인 크리처물이 온다. 22일 공개되는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파트1에서는 옹성병원이 품은 비밀과 크리처의 탄생, 장태상(박서준)과 윤채옥(한소희)의 만남과 공조가 그려진다.드라마 ‘스토브리그’를 연출한 정동윤 감독,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를 집필한 강은경 작가의 의기투합은 물론 박서준, 한소희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경성크리처’. 믿고 보는 작감배(작가 감독 배우)가 만들어낸 몰입도 높은 서사, 생존을 향한 사투, 인연과 악연으로 얽힌 다양한 인간 군상 등은 시청자를 집중시킬 전망이다. #디즈니플러스: 왓 이프…? 시즌2마블 스튜디오 최초의 애니메이션 ‘왓 이프…?’가 22일 시즌2로 돌아온다. ‘만약에…’라는 상상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히어로들의 운명을 뒤바꾼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 ‘왓 이프…?’가 이번에는 어떻게 시청자의 상상력을 자극할까.특히 시즌2에는 기존 MCU에서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던 배우들이 귀환한다.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 브루스 배너 역의 마크 러팔로, 호크아이 역의 제레미 레너, 앤트맨 역의 폴 러드, 네뷸라 역의 카렌 길런 등은 에피소드마다 극적인 요소에 어우러진 반가운 목소리 열연으로 마블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22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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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매튜 본 감독 ‘아가일’ 메인 포스터 공개… 2월 7일 개봉

영화 ‘킹스맨’ 시리즈로 전 세계를 강타했던 매튜 본 감독의 신작 ‘아가일’이 내년 2월 국내를 찾는다.매튜 본 감독의 신작 ‘아가일’의 메인 포스터가 개봉을 앞두고 19일 공개됐다.‘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헨리 카빌)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공개된 ‘아가일’의 메인 포스터는 작품의 상징과도 같은 아가일 패턴을 배경으로 각각 독보적인 개성을 뽐내는 여러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스파이 액션의 뉴 챕터’란 문구와 함께 위, 아래로 대칭을 이룬 캐릭터들의 구조는 흥미로움을 자아내며 과연 이들이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는지 궁금증을 높인다.먼저 스파이 소설계의 베스트셀러 작가 엘리로 분한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자신의 소설 ‘아가일’로 얼굴을 가린 채 그를 둘러싼 이들을 엿보는 듯한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끈다. 엘리는 자신의 소설이 현실이 되면서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평범한 작가로 이번 작품에서 매력 넘치는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엘리를 찾아온 인물들은 바로 현실 속 실력파 스파이 에이든(샘 록웰)과 플랫탑 헤어스타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는 레전드 스파이 아가일(헨리 카빌)이다. 두 사람은 극과 극의 스파이로 분해 대조되는 면모를 자랑하며 극강의 재미를 높일 전망이다. 그리고 앞서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 아가일과 속도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던 르그랑쥬(두아 리파)가 자리해 이들의 특별한 관계성을 궁금하게 만든다.이어 엘리의 소중한 반려 고양이인 앨피의 용맹한 면모 뒤로 사무엘 L. 잭슨을 비롯 존 시나, 아리아나 데보스, 브라이언 크랜스톤, 캐서린 오하라가 자리해 ‘아가일’의 예측 불허한 전개에 재미를 극대화시킬 것을 암시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진이 이뤄낼 역대급 앙상블에 기대가 모아지는 바, 향후 이들은 어떤 이야기를 써내려 나갈지 호기심을 자아낸다.영화 ‘아가일’의 연출을 맡은 매튜 본 감독은 “‘아가일’은 스파이 액션 장르를 새롭게 정립할 작품. 각본을 처음 읽었을 때 정말 놀랍고 독창적인 스파이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내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된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여기에 세계적인 판타지 대작인 넷플릭스의 ‘위쳐’ 시리즈와 DC 유니버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서 슈퍼맨으로 출연한 헨리 카빌부터 글로벌 흥행 프랜차이즈 작품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아카데미 수상 명작 ‘바이스’, ‘조조 래빗’ 의 샘 록웰,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브라이언 크랜스톤, 세계적인 팝 스타이자 영화 ‘바비’에 출연했던 두아 리파, ‘분노의 질주’ 시리즈 존 시나, 마블 시리즈의 사무엘 L. 잭슨까지 글로벌 흥행작에 참여한 할리우드 대표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놀라움을 더한다.새해를 강타할 액션 블록버스터 ‘아가일’은 내년 2월 7일 국내에서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1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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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박서준 “데뷔 전 ‘어디서 굴러먹던 애냐’고…눈 콤플렉스였다” (‘유퀴즈’) [종합]

배우 박서준이 데뷔 전 겪은 일화부터 할리우드 입성기까지의 연기 생활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의 게스트로 박서준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이 ‘20대 때의 박서준은 어땠느냐’고 묻자 박서준은 “실제 성격은 내가 만들어 놓은 틀에 갇혀 살았다. 오늘 하루에 무조건 이건 다 끝내야만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다 여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재석이 “데뷔하자마자 스타가 된 것 같다”고 묻자 “아니다. 오디션도 많이 보고 낙방도 많이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실 나는 내 눈이 콤플렉스였다”며 “처음에 데뷔하기 힘들 때 지적을 많이 받았다. 그때는 나같이 생긴 사람보단 조금 진한 외모를 선호해서 ‘어디서 굴러 먹다가 온 애니’라는 말을 듣기도 했고 성형을 권유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게 내 길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불투명한 미래에 투자하려 하고 몸을 담고 있는 게 어려웠다”며 “그런데 잘 버티다 보니 좋은 기회도 생긴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박서준은 데뷔 12년 만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입성했다. 이날 ‘더 마블스’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는데 “그때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 중이었는데 마블스튜디오에서 메일이 왔다더라. 줌 미팅을 하자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서준은 ‘더 마블스’에서 알라드라 행성의 군주 양 왕자이자 캡틴 마블의 남편 역을 맡았다. 박서준은 “’더 마블스’ 니아 다코스타 감독님과 미팅을 했는데 사실 내가 영어도 잘 안 됐다”며 “‘내가 영어를 잘 못해서 출연하는 게 괜찮은지 모르겠다’고 물었는데 감독님이 ‘너가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해 캐스팅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또 유재석이 ‘할리우드 분위기는 어떠느냐’고 묻자 박서준은 “가장 재밌었던 건 그곳도 주말만 항상 기다리더라. 금요일까지만 촬영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촬영하고 끝”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서준은 실제 성격을 전하기도 했다. 평소 말을 잘 놓지 못한다며 “조금 더 존칭도 쓰고 존중을 해야 실수를 안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쳐’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한소희와도 1년 만에 말을 놓았다고. 유재석이 “한소희 씨와 2년 가까이 촬영했는데 말을 놓은 지 1년밖에 안 됐다 하더라”고 묻자 이 같이 말하며 “이상하게 말을 놓기가 쉽지 않더라”고 전했다. 절친인 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언급한 밥값 계산에 대해선 유쾌하게 해명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뷔는 앞서 ‘유퀴즈’에 출연해 박서준이 포함된 모임의 밥값을 어떻게 계산하느냐는 질문에 “옛날에 서준이 형이 ‘이런 거는 형이 내는 거다’라고 하던데 요즘엔 ‘X꿀맛’, ‘잘 먹고 간다’고 하더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유재석은 “그 말이 맞느냐”고 묻자 박서준은 “(뷔의) 기억에 오류가 있는 것 같다. 내가 ‘X꿀맛’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다만 ‘X이득’이라는 말은 쓴다. 정정하고 싶다”고 장난스럽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어쨌든 그 말은 맞네요”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3 22:56
연예일반

[TVis] 박서준, ‘더 마블스’ 캐스팅 비하인드 “영어 잘 못해 걱정” (‘유퀴즈’)

배우 박서준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더 마블스’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박서준은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게스트로 출연해 ‘더 마블스’ 출연 과정을 묻자 “그때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 중이었는데 마블스튜디오에서 메일이 왔다더라. 줌 미팅을 하자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서준은 ‘더 마블스’에서 알라드라 행성의 군주 양 왕자이자 캡틴 마블의 남편 역을 맡았다. 박서준은 “’더 마블스’ 니아 다코스타 감독님과 미팅을 했는데 사실 내가 영어도 잘 안 됐다”며 “‘내가 영어를 잘 못해서 출연하는 게 괜찮은지 모르겠다’고 물었는데 감독님이 ‘너가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해 캐스팅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또 유재석이 ‘할리우드 분위기는 어떠느냐’고 묻자 박서준은 “가장 재밌었던 건 그곳도 주말만 항상 기다리더라. 금요일까지만 촬영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촬영하고 끝”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3 22:40
예능

‘더 마블스’ 스토리 풀까...박서준, ‘유퀴즈’ 출연...12월 방송 [공식]

배우 박서준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30일 tvN 관계에 따르면 박서준은 ‘유 퀴즈’에 출연해 녹화를 마쳤다. 방송은 12월 중 공개된다.이날 박서준은 할리우드 첫 진출작인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더 마블스’ 출연 관련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박서준은 ‘더 마블스’에서 알라드나 행성의 얀 왕자 역을 맡았다. 그의 첫 할리우드 작품으로 대중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또 박서준은 자신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관련해서도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지 기대를 모은다.‘유퀴즈’는 큰 자기 유재석, 아기자기 조세호와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3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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